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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필수로 구입해야 할 등산여권입니당

왜냐면 저는 사랑하지는 않고 즐기지도 않고 꿈만 꾸는 사람임에도 별안간 구입해버렸음 ㅎㅎ

등산이든 다른 스포츠든 원래 장비빨부터 세우고 하는 것 아니겠어용?

 

저는 아래의 링크 (네이버에 검색하면 맨 처음 나오는 곳) 에 있는 등산여권을 구입했습니당

등산여권도 종류가 이것저것 있는데, 저는 산림청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명산을 방문한 후 기록하는 등산여권을 샀어요

스마트스토어에서 이것저것 파니까 골라골라

 

https://smartstore.naver.com/memorystreet/products/7519698644?n_media=27758&n_query=%EB%93%B1%EC%82%B0%EC%97%AC%EA%B6%8C&n_rank=1&n_ad_group=grp-a001-02-000000030238561&n_ad=nad-a001-02-000000211261740&n_campaign_type=2&n_mall_id=ncp_1o1wiw_01&n_mall_pid=7519698644&n_ad_group_type=2&n_match=3&NaPm=ct%3Dm80754nj%7Cci%3DER112ca6dd%2Dfc1b%2D11ef%2D9425%2Da0369ffabda0%7Ctr%3Dpla%7Chk%3D7999c8ce4201ec1da335db0a735ec383cec71f70%7Cnacn%3DElOuBcgALbc3

등산여권은 등산 스탬프랑 같이 구매할 수 있는데용

전 스탬프를 사봤자 스탬프 패드 잃어버리고 잉크 다 날아갈 것 같아서 이렇게 스탬프 모양의 스티커가 있는 버전을 구입했답니다

네임펜으로 저 중간에 산행 일자만 기록하고 붙이면 만사형통 

등산, 산행 기록에 요만한 게 없답니당

 

전국 100대 명산 다 가보는 꿈을 꾸던 시절 저는 블랙야크 100대명산에 도전한 적은 있는데용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하고는 사뭇 다른점이 많았음다

블랙야크 시절에는 경남권에는 가지산, 신불산, 금정산 정도밖에 기억에 남는 게 없었는데

산림청 선정 대한민국 100대명산에는 통영의 지리산이나.. 다양한 산이 서로 명단이 달랐어용

 

요렇게 지도가 포함된 세트를 팔기도 합니다

일단 돈이고 뭐고 기분내기에는 반드시 지도가 필요하므로 지도까지 겟하는 구성으로 구매 완료

인생은 짧고 아리따운 산은 많고 고통스럽기 짝이 없네용

어느 세월에 다 가볼지 원 

#등산여권 #산행기념품 #등산기념품 #등산선물 #등산굿즈 #등산장비 #등산템 #산행 #부모님선물

 

여권 첫 페이지에는 이렇게 신상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란이 있는데요

진짜 여행용 여권이랑 유사한 구성이라서 감성 제대로네요 ㅎ-ㅎ

증명사진을 부착할 수 있는 란도 있고, 만약 등산가방에 넣고 다닌다는 가정하에 등산가방 분실시 가방 분실할 일도 없겠네용

등산여권 신상정보를 주고 찾아줄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우선 여권 디테일을 그대로 살렸다는 점에서 박수 드립니당

장비빨 세우는 사람한텐 감동의 눈물 

 

산은 오해하지 마시고 가나다 순으로 나와있습니당

신안군 홍도에 있는 깃대봉까지 있는 디테일은 역시 산림청 100대 명산 목록이라서 그런듯 하네용 ㅎㅎ

홍도에 있는 산까지 탐방하고 기록하다니 ㅎㅎ

평소 멀어서 들어본 적도 없는 내연산 등의 독특한 산들이 많네용

저는 그중에 금정산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금정산에 갔을때 아름답기 짝이 없었는데 같은 페이지에 있는 모든 산들이 그만큼 아름답겠지용? 같은 100대 명산이니 ㅎㅎ

#대한민국100대명산 #산림청100대명산 #블랙야크100대명산 #경남100대명산 #100대명산목록

이중에서 과거에 방문한 적이 있는 금정산에다가 스티커를 붙이고 기록을 해봅니다 ㅎㅎ

여러번 방문했을 때는 최초 기록이 등산여권에 남겠네요 

물론 도장을 덕지덕지 찍는 것도 그 나름대로 간지가 날 것 같습니다! 

금정산에 3번 등산했다면 3번 다 스탬프나 스티커로 기록 남겨버리기

산신령같고 간지 제대로 날 것 같네용 ㅎㅎ

 

넘기고 넘기다 보면 또 먼 옛날이나마 방문해보았던 산이 등장합니다

광주에 살때 방문했던 무등산이 등장하네요 ㅎㅎ 정상까지 오르면 화순까지 다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이 명품이죠

모악산이나 무학산도 무등산만큼의 멋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라 생각하니 100대명산 다 방문해보고 싶다는 기대가 듭니당

언젠가 모든 산에 스티커를 붙이게 될 날이 올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대체 몇년이 걸려야 이 등산여권이 너덜너덜 스티커 범벅이 될지 의문스럽긴 하지만... ㅎㅎ

 

소백산이나 성인봉같은 아주 유명한 네임드 고지들도 있습니다

성인봉에 가볼 날이 올까요 ㅎㅎ 올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가보지 않은 곳들도 이렇게 살펴보면 다음엔 어디에 가볼지.. 가까운 산이 어디에 있는지 

혹은 고도가 낮아 만만하게 가볼 산이 어딘지 (?) 하는 생각의 나래에 젖을 수가 있습니다

방구석에서도 등산 기분 낼 수 있는 등산여권은 좋은 산행 친구 같네용 

 

 

마지막 페이지에는 체크리스트로 대한민국100대명산 방문한 곳을 체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저는 아직 체크하지 않았지만 만간 정리해서 체크해보려고 합니당

 

이상 디테일이 살아있는 산림청 선정 대한민국100대명산 리스트가 실려있는 등산여권이었습니다

종류는 많으니 취향껏 선택하면 될 것 같아여

등산 마니아라면 구매해서 손해볼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기분만 나도 그 소비는 좋은 소비 아닐까요 ㅎㅎ
산행 즐기시는 부모님 선물으로도 좋을 것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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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인내의 시간 후 21일차에 입성했다
요즘에도 담배생각이 절절하다
언제쯤 완전하게 담배생각이 나지 않을지는 모르겠다. 아직까지 참고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한동안 더 괴로울 것 같지만 그래도 참아야지. 이젠 내 옆 사람이 담배를 피우더라도
미친듯 땡기긴 하지만 참을 수는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금연에 도움이 된 어플이다.
quit now 지금 끊으세요
나도 니코틴 패치 등의 니코틴 도움 없이 여기까지 왔다
콜드 터키법이라고 하던가, 확실히 겪어보니 제일 좋은 것 같기도.

내가 담배 끊은 이유는 별로 없다
미니멀리즘에 흡연이 방해되고 ,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것은 거의 불능
대한민국은 흡연자에게 거의 지옥
돈도 아깝고 스트레스도 없는데 피우는 이유도 모르겠고 그랬다.

아무튼 6월 초가 되면 드디어 금연 한달이다.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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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무인양품의 볼펜들
0.38mm의 펜촉으로 블랙과 블루블랙을 들여서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블랙 위주로 사용하다 보니 블랙은 잉크가 확연히 닳았다
필기감 나쁘지 않았지만 다음부턴 다른 것을 써 볼 생각이다.
무지에 더 다양한 펜 종류가 있던 것 같으니.


귀찮아서 미루었던 관계로 이미 약 2달은 신은 리얼 후기 ㅋㅋㅋㅋㅋ
무지 슬립온은 처음에는 발 뒤꿈치가 까져서 엄청나게 실망했다
3번 신었는데 3번 다 아파서 뒤꿈치 패드를 사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아파...

그리고 지금은 맨발로도 엄청나게 잘 신고 다니고 있다

보통 235를 신는데 사이즈를 한 사이즈 작게 사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나는 발볼 넓은 편)
한 사이즈 작게 사도 양말신고 신는데 지장 없다. 맨발은 더 편하고.

 

 

무인양품 악개로써 솜사탕을 사보았다
몇백원 세일 중이기도 하고 귀엽게 생겼다
맛있다는 말을 어디서 주워들었어

 

 

먹어본 결과는 그냥 평범한 솜사탕 맛이었다
지극히 평범한 맛이다
앞으로 재구매 의사는 없다 없어.....

무인양품에서 3천원대에 판매하는 명란 소스.
2인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썩 나쁜 가격은 아니다.

비쥬얼은 약간 밋밋하다.

대충 보아하니
다 삶은 파스타면에 비비면 되는 듯.

얼핏 보면 면만 삶은 것 같지만
명란 알갱이들이 충분히 많이 있다.

아, 이미 소스에 오일이 충분하니
추가로 오일을 넣을 필요는 없을 듯.


맛있었다.

무인양품 음식류도 좋구나

그러고보니 김가루 뿌리는 걸 깜빡했다. 사실 맛에 별 차이는 없겠지만 김가루 없으니까 그냥 진짜 면만 덜렁 삶아둔 것 같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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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년차 흡연자였고, 중간중간 연초를 끊은 적은 있지만 그때도 전자담배를 아주 물고 살았다.
정말 헤비 스모커였다. 영화관에서 3시간짜리 영화를 보면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해서 괴롭기도 했다.
장기비행?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흡연하기 위해서 사방팔방..

아무튼 이런 내가 겨우겨우 금연 10일차다.

3개월차에 도달하면 버킷리스트 완성 확정으로 하려고 한다.
3개월은 되어야 금연이지. 암..

1시방향의 '야돔'은 내가 태국에서 사온거고... 금연에 도움이 되는 약물(?)이다.
아로마 금연파이프는 입으로 흡입하는거고 니코틴은 전혀 없다.
아로마 멘톨캔디는 엄청 시원한 사탕.. 흡연욕구가 엄청나게 줄어들긴 한다.
그리고 우측의 비타민과
상단에 칫솔까지, 다양한 금연보조제를 받았다.


(니코패치를 받았지만 니코틴 패치 없이 금연을 진행중이다.)

 

니코스탑을 신체에 부착하면 들어가야 할 니코틴이 들어가지 못해서 생기는 스트레스적 부작용은 그나마 덜할 것으로 사료된다. 혹은 그나마 니코틴만 만족시켜주면서 타르같은 것을 덜 들어가게 하는 느낌...

 

니코틴 패치 붙이고 담배까지 피우면 머리가 띵하니 필요 이상으로 니코틴이 들어가서 그만 피우고 싶다는 생각은 조금 든다. 담배를 피워줘야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기도....

 




오늘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다시 방문했다.

 금연침을 맞으러 갔는데 오늘은 안된다고 했고 비타민이랑 아로마 금연파이프를 또 받았다.
금연파이프 중독이 될까봐 금연파이프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금연파이프에 니코틴이 있진 않지만)
금연껌을 주신다는데 거기에도 니코틴이 있다고 해서, 거부했다.
니코틴은 더이상 내 몸에 넣지 말아야지 ㅠ

그래서 맛있는 비타민을 받았다.


한 달 정도 지나서 다시 금연 상태 보고하겠음!!!


* 담배피고 싶을 때 꿀팁 : 심호흡, 욕설
* 내 금연의 목적 : 돈, 이민, 건강, 미니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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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토스에서 아이디어스 70% 최대 2만원 할인 이벤트를 했던 것 같은데, 그때 VIP 클럽에 가입해두고 배송비를 아주 쪽쪽 빨아먹고 있다.

 

적립금도 그럭저럭 쌓이기는 하고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가 잘 되어 있어서 순식간에 짤짤이 결제하기 아주 좋다.....

 

특히 식품의 경우 공장제 식품보다는 손맛이 담긴 수제작품인 경우가 많아서 자취생에게 아이디어스 VIP 클럽은 정말 빛같은 존재...

 

수제화도 많이 샀고 이것저것 많은 수제 작품들을 샀지만 아이디어스는 정말 먹을게 최고야...

 

 

 

 

2022년 12월 4일에 VIP클럽이 끝난다고 하니 그전에 개같이 사야겠다.

 

(재결제하면 또 1년간 아이디어스의 노예가 될 뿐이야)

 

그리고 이제 먹어볼 만큼 많이 먹어본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때까지 결제한 것 후기나 쓰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물론 드러내기 싫은 것은 캡쳐하지 않았음. ㅎㅎㅎㅎ

 

 

1. 엘리펀트 커피랩 더치커피 콜드브루

 

지금도 먹으면서 글 쓰고 있다. 존맛. 

 

원래는 회사에 원두 그라인더와 드립퍼를 가져다두고 사용하는데 영 귀찮기도 하고

 

콜드브루 궁금하기도 해서 아이디어스에서 리뷰순으로 정렬해서 결제 갈김.

 

몇번 먹을 양은 안 되어서 드립커피랑 비교하면 좀 비싸다는 느낌은 있지만, 무배로 이렇게 1리터를 맛있게 먹는 것 생각하면 무지 좋다. 

 

특히 카페랑 비교하면 진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함.

 

임산부용 디카페인 콜드브루도 많이 팔던데 그런 것도 궁금하다.

 

 

 

2. 집밥연구소 국엔 반찬 : 무나물볶음, 돼지석쇠구이, 숙주나물, 곤드레나물

 

밥반찬으로 먹으려고 하다가 막걸리 2병 비움. 더이상 설명하지 않겠다.

 

 

 

3. 가율 박민 셰프 순살양념게장, 순살간장게장

 

나는 게살이 양념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었다. 맛은 좋았지만... 가격 생각하면 적당한가? 싶기도 함. 

돈 더 드릴테니 많이 주세요 ㅠㅠ

맛있으니까 그점에 대해서는 후회 없고 다음에는 연어장을 사먹어볼것!

 

 

4. 박창주 인기 한우스테이크, 한돈스테이크

 

한돈보다는 한우가 진짜 육즙이 풍부하고 풍미가 깊고 맛있다.

왜 인기가 붙어있는지 드셔보셔요....... 

 

 

5. 돌산집 옥셰프 : 갓김치, 무말랭이

 

갓김치 진짜 엄청 맛있고 시골에서 바로 담가서 락앤락채로 선물받은 그맛임.

무말랭이는 무배 채우려고 시킨 건데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의외의 복병. (맛있다는 뜻)

생강맛이 강하긴 하지만 무가 꼬들꼬들하고 시판 무말랭이처럼 물에 쩔어있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특히 꼬들한 무 가생이 부분이 많아서 진짜 대만족. 2번 시켜 먹었음..... 존맛탱

 

 

6. 디어 겉바속촉 까눌레

 

기본도 맛있고 황치즈도 맛있는 존맛 달달한 까눌레

 

 

 

7. 황고집 고추다대기

 

아직도 냉동실에 넣어두고 한숟갈 한숟갈 꺼내서 먹고 있는 아이디어스 존맛 추천템.

라면에 풀어도 맛있고 짜파게티에 풀어도 맛있고 김밥에 조금씩 올려먹어도 맛있고

그냥 참기름에 비벼먹어도 맛있고 그냥 너무 맛있음.

 

다른 고추다대기, 고추장물 먹어봤는데 여기가 진짜 맛있다.... 황고집이 근본....

 

 

 

8. 규린이네 수제과일청

 

과일이 그득그득 들어차있고 의외로 단맛이 적어서 왜 요거트용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요거트랑 먹었을 때 단맛이 딱 좋을 정도로 감돌면서 최고였음.

특히 그릭요거트~~ 이마트 그릭요거트랑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탄산수를 같이 보내주셨는데 탄산수랑 먹으려면 어마어마하게 섞어야 단맛 좀 납니다. ㅠㅠ

탄산수에 타먹을거면 요거트용 과일청은 구매 XX

샤인머스캣 과일청을 그릭요거트에 삭 올려 먹으면 자취생 얼마나 건강하고 맛나게 한끼 해결하게요?

 

 

9. 미제아줌마 부대찌개

 

적어도 부대찌개 체인점들은 다 멱살잡는 맛입니다. 그냥 먹어보세요. 가격도 훨씬 저렴해...

게다가 아이디어스 VIP클럽이면 배송비도 무배고...

둘이서 먹으면 두당 7천원 꼴인데... 부대찌개 전문점 가서 먹는 것보다 맛있으니...

안 먹을 이유가 없잖아요?

 

 

 

10. 주은농장 샐러드채소

 

어마어마하게 해먹었습니다 

3키로는 족히 해치웠고 이제는 물려서 못 먹을 뿐 채소 선도도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아요

샐러드채소 한가지로만 먹으면 지겹잖아요

그런데 다양한 채소가 싱싱하게 와서 정말 좋았음~!

게다가 가격도 저렴...

다음에도 샐러드 먹고 싶을 때면 여기서 한가득 사서 먹을랍니다... 

밖에서 샐러드 한 그릇 사먹으면 요새 싸야 7천원인데 ㅠㅠ

 

 

 

11. 육각수냉면

 

와 난 아이디어스 호랑이냉면도 맛있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호랑이냉면이 새콤달콤매콤함을 한단계씩 업시켜서 자극적으로 맛있는 냉면맛이라면 이건 진짜 냉면의 근본 느낌

또 시키고 싶다... 맛있겠다...

 

 

 

 

 

12. 서해바다 월곶포구 천승수산 깐간장새우장, 깐양념새우장

 

밥반찬으로 먹으려고 사서 막걸리를 3병 비움.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다른 어느 곳보다 양념과 새우의 조화가 잘 어울렸고 새우를 씹으면서 나오는 새우 고유의 단맛이...

아주 미쳤음...

 

 

13. 옹스가 감자옹심이로 만든 치즈 옹볶이

 

옹심이만 따로 사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소스는 조금 취향이 아니었는데, 그건 내가 맵고 자극적인 떡볶이를 좋아해서 그런듯.

애들 있는 가정이라면 이거 엄청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4. 베이커스 치즈빨미까레, 초코 빨미까레

 

빨나꼴미는 언제나 맛있다... 라고 쓰고 싶지만 내가 먹어본 유일한 빨미까레가 이거라서 모르겠다.

일단 초코가 근본있는 맛은 나는데 황치즈가 듬뿍 발린 것도 너무 맛있었다.

근처에 매장이 있던데 어리석게도 아이디어스로 주문해버렸군.... ^^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나머지는 2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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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갈렌레더에서 예전에 만든 토모에리버 노트에 썼다.



요 노트임. 고정끈 같은게 없어서 뭔가 아쉽긴 한데 종이가 좋아서 생각외로 괜찮게 쓰고 있다.
갈렌레더는 직구가 편해서 너무 좋다...
나는 작년에 샀긴 한데 구토모에리버인지 신토모에리버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무튼 내가 써본 노트 (미도리, 로이텀 등등) 중에선 현재까지 종이질이 확연히 구별된다.
검정 잉크로도 쓰기 아까운 종이인건 확실함!



원래는 네코야나기를 살려고 했는데 네코야나기 소분이 품절이라 나데시코를 사봤다.
어차피 네코야나기도 언젠가 살거니까 일단 궁금한 것부터 써봐야 직성이 풀림.
필사한 책은 조해진의 <환한 숨> 에 나오는 단편인 '흩어지는 구름' 발췌

워터맨 까렌은 F닙이다.



색분리가 그렇게 잘 드러나는지는 모르겠지만... F닙이니께......
색상 자체로 매우 만족스러움
이러다 파란색 잉크 수집가 되겠다
농담도 잘 보이고 대만족합니당

이로시주쿠 심해 (신카이)
나데시코에 비하면 딥한 네이비색
살때는 몰랐어 15ml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앞으로는 소분만 사도록 하겠어 질릴 때까지


마찬가지로 워터맨 까렌 디럭스 F닙으로 필사하였고, 필사한 책은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코로나 시대에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코로나가 치사율만 높았으면 페스트와 다를 바가 뭔지 잘 모르겠다.


자연광 아래에서 한번 더 보기

워터맨 까렌이 바디가 황동이라 무겁다는 평이 많은데 난 오히려 묵직해서 좋았다.
작은 크기 여자 손에서도 무겁다는 걸 오랜 필사로도 잘 못 느끼겠던데...
다 개취겠지만 무겁다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음
난 오히려 가볍디 가벼운 플라스틱 카쿠노같은 걸 쓰면 더 혼란스럽기만 하던데..... 묵직하니 잡아주는 것이 없어서 글씨도 엉망이 되고 획 날라다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교보문고 룸스프레이

교보문고 향 그 자체

디퓨저는 너무 비싸서 룸스프레이를 샀는데 (그것도 미니로 ㅎㅎㅎㅎ) 충분히 만족스럽다.
향이 진해서 한두번의 펌핑으로도 향이 충분히 오래간다.

약간 머스크향인지 꽃향같은 것이 섞여있어서 그런 향을 극혐하는 나로썬 좀 어질어질한데
우디한 향이 가장 커서 그런가 쓸만하다.
그치만 아무튼 그 머스크인지 꽃향인지 그것 때문에 머리아픔... 재구매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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