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찌슈즈 하이 스웨이드 3300 리뷰 내돈내산

반갑습니다~ 오찌슈즈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품명은 오찌슈즈 하이 스웨이드 3300 인 것 같습니다. 

오찌슈즈가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귀여워서 그냥 취저당했고 사버렸고요?

평소 235를 신는 편이지만 내향성발톱이 있어서 ㅋ 240을 샀습니다. 결론은 딱입니다.

(발볼 좁으시면 정사이즈 사셔도 무방하실 것 같긴 해요~)

 

참고로 평소에 발볼이 넓은 편이고 두번째 발가락이 긴 편임.

발볼은 너무너무 넓어요... 컨버스 류의 신발을 신을 수 없는 넙대대한 발.

이렇게 쓰고보니 안좋은 특성은 다 가지고 있네요. 

 

먼저 박스 개봉샷.

딱 처음 봤을때 240사이즈치고 엄청 크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왕발으로 보일 것 같아요.

그다지 상관없어서 저는 좋습니다.

 

끈은 풀지 않아도 됩니다. 신발 발목이 늘어나는 밴딩 재질이라 반스 신듯 신으면 됩니다 ㅋ (반스보다 발은 훨씬 편한 기적)

 

앞에 있는 찍찍이는 그냥 장식 같습니다.

 

 

키높이도 있고 바닥이 푹신한 재질로 아기자기합니다
출근룩 신발로 당첨.
오찌슈즈 솔직히 생소했는데 생긴게 귀여워서 좋아요 (제가 아는 브랜드란 컨버스, 반스, 나이키 뭐 이런.. 흔한..)
근데 진짜 왕발처럼 보이는 건 사람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모든 오찌슈즈가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오찌슈즈 하이는 묵직합니다~
그래도 키를 꽤나 높여주고 편하니 상관없지요~

 

 

세파에 더럽혀지기 전... 이불 위에서 맘껏 신어봅니다
귀여워요
스웨이드 재질이라 비오는 날에는 젖을 것 같지만
우선은 잘 더러워지지 않을 블랙컬러라 안심입니다.

 

밖에 나가서 신어봅니다

사고 나서 처음 찍었던 사진이라 때깔이 곱네요 ㅋ 

그래도 아직 그렇게 더럽혀진 느낌은 아닙니다.

 

확실히 편안한 편입니다. 

오찌슈즈는 아예 런닝화나 워킹화를 표방하지도 않으면서 바닥이 딱딱하지도 않고

일상에서 딱 편안하게 신기 좋은 신발인 것 같습니다.

 

발볼이 넓어서 너무 편해요.

 

특히 끈을 풀었다 맸다 해야 하는 귀찮은 다른 신발들과 달리

오찌슈즈는 목 부분이 늘어나는 재질이라 그냥 발을 욱여넣으면 끝~

정말 너무 신기에도 간편하고 발도 편해서 좋아요.

 

 

내돈내산 오찌슈즈 구매샷 인증ㅋ
엄청 저렴하게 산 편 같아요. 원래는 11만원 정도 하는 느낌인데... 그래서 240사이즈 하나 남았을 때 결제 갈겨버렸고 후회는 없습니다 ㅋㅋ

스웨이드 블랙 컬러가 인기가 많은 것 같으니 재고 있을 때 사자구요~

 

7만원 가량 주고 구입한 신발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새로운 신발 뭐 살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오찌슈즈 강추합니다.

특히 발볼이 넓은 편이고 키가 고민인 분들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