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현실이지만 대답은 yes입니다. 정작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신약이고요.
인터넷에서 아무리 신약의 장점 떠들어재껴봤자, 신강의 장점에 비해선 터무니없을정도로 볼품없더군요.
실제로도 그런듯하고요.
성공하신 분들 중에서 신약이 많다? 그분들은 원국도 좋으십니다.
(글을 쓰는 저는 오행구족의 충덩어리 신약 갑목일간입니다. 쓰레기죠. ㅋㅋ)
신강을 노리는 건 애초에 방향이 틀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용신이 수용신이고요,
수기운을 때려 부어도 신강이 되기는 틀렸습니다.
갑목은 여름에 태어나면 끝장이라고 봐야하죠. (성공한 분들중에 여름생 갑목이 많기는 하다만.... 그분들은 도식같은 개짓은 안하고있는 좋은 원국을 갖췄을겁니다.)
무튼, 신약한 사주는 인성/비겁운이 와서 힘을 받아도
신강까지는 힘듭니다.
신약한 사주가 살만해졌다~ 보는게 맞는 표현이지요.
억지로 본인의 용신 기운을 쏟아부어도 신강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무리 합, 충, 해, 파, 형을 해도,원국에 있는 글자는 글자이지요.
신약갑자 화다자의 구조적 한계?
목생화로 털리는 힘. 예. 갑목일간한테 화기운이란 식상입니다.
수생목 힘을 받지 못한다는거죠. 화다자라는 것은.
식상이 내 에너지를 설기하고 있는데, 갑자일주 기준 내 자수가 겨우겨우 버티는 수준이지요.
인공호흡기를 단 수준입니다.
(글 쓰는 본인은, 갑자일주인데 신사월 기사시 출생으로, 사화 사이에 자수가 고립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해수도 존재해서 사주오행중에 수기운이 2번째로 많은데요, 그 수기운이 수극화하느라 힘을 다 빼고 있고,
내 목을 키우느라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하고 있으니, 숫자가 많아 보인다고 수기운이 수기운이 아니라 이말입니다.
내가 신강해지는 것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어요.
사주라는 것은 잔인합니다. 개선의 여지가 없지요.
특히 내 인생 방향과 다를수록 절망적입니다.
오행구족같은건 바란적도 없는데 신약한 오행구족이지요. 최악입니다.
수기운이 이미 2번째로 많은데 또 보충한다면?
수다목부의 위험도 있지요. 그래도, 식상이라는 것이 사주에서 제법 쓸만하긴 합니다.
식상이 있어야 인생의 즐거움도 누리고 살거든요.
식상생재 <-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싫어합니다. 힘들여서 버는 돈은 싫거든요.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고 싶지요.
갑목이 수용신이면, 인성용신이기도 하거든요. 일 안하고 돈 벌고 싶어합니다.
그렇지만, 갑목으로 예를 들었기 때문에 계속 갑목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수기운만 계속 보충하면 인다신약으로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물론, 아예 없으시다거나, 아예 쪽도 못 쓰고 있는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보충해주실 필요가 있기야 합니다.
일반적인 신약보다 태약이 더 좋을수도 있나?
예. 있어요. 태약 사주에서 대운만 좋으면 장땡입니다.
어떤 사람 사주를 봤어요. 태약입니다. 그런데 죽을때까지 자신을 극하는 대운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금여성도 있는 분이셨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힘들다 힘들다 해도, 보통 사람들 힘든만큼 힘들지는 않을거거든요.
평범한 사람이 보면 배불러터진소리를 하고있네 싶을 정도로 힘들지 않은 삶을 살고 있고,
이미 몇십년을 편안하게 살아왔으면서 잠깐의 파도에 힘들어 죽을라는 태도를 보이더군요.
무튼 이분은, 태약하신데도 7080이 되도록 최악의 대운은 오지 않았습니다.
식상에 종하시지도 않습니다. 종격도 아니셨어요.
결국은 일간이랑 대운이 가장 중요한것 같으면서도,
(태약한테 극하는 대운이 들어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사실 사주라는게 운빨 ㅈ망겜이긴 하지요.)
미미한 개선을 위해서 우리는 사주를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태약, 극신약 사주도 극하는 운의 기복을 만나면 절망적이겠지만, 그것만 아니면 장땡이지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과는 틀렸지만,
제대로 된 대운을 맞이하는 운빨 좋은 태약사주는
정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도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고통? 있으시겠지요... 보통사람들의 고통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십니다.
특히 종격의 경우 운이 틀어지면 인생이 나락으로 갈 수도 있지만,
지지가 뿌리가 될 경우에는 대운에서 비겁이나 인성만 들어와줘도 엄청나게 든든합니다.
이런 분들은 조후가 확실해서 그런가, 배우자도 잘 만나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정말 우는소리 그만해주셨으면 할 정도로, 차라리 부러운 사주입니다.
만간 또 새로운 사주 명리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