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계룡산

 

대답부터 하자면 yes입니다. 대운에서 들어오는 것과 개인적으로 개운법을 통해 보충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지요.

신강을 노리는 건 애초에 방향성이 틀렸다고 볼 수 있지요.

 

 

기본적으로 '신강', '신약'은 타고난 체급이다.

 

사주에서 신왕/신강/신약/태약 같은 것은 내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타고난 것이지요.

노력한다고 원국이 바뀌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신약사주가 인성/비겁 운이 와서 힘을 받으면, 신강해지는 게 아니라

신약한 사주가 살만해졌다~ 발복한다~ 고 표현하는 게 맞는 말이지요.

 

예를들어 수용신인 경우, 수기운을 들이붓는다고 해서 신약이 신강으로 신분 상승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신약 갑자일주, 화다자로 예를 든 경우

 

목생화로 뺏기는 힘 > 수생목으로 받는 힘

 

이 상태인 것이지요.

 

 

화기운이 갑목에겐 식상인데, 예를 들어 일지에 자수가 하나 있거나, 
일지 외에도 해수가 있는데 사화가 있어서 사해충을 해서 큰 의미가 없는 경우일 수도 있지요.

이런 경우에는 사주원국 내에서 수기운이 인공호흡기 수준인 겁니다.

 

 

예를 들어, 자수/해수 2개의 수기운을 가지고 있더라고 해도, 

무작정 수용신이라고 수기운을 찾아 해메면

 

오히려 수다목부의 형국이 되기 좋지요.

 

수기운이 많다고 해서, 그 수기운이 나를 신강하게 만들기 보다는,

나를 신약하게 만드는 사화(예시)를 끄기 바쁘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인성용신인 경우, 생각만 많아지고 게을러지고

정작 수생목(예시)을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래서 희신이 있는 것이지요.

 

 

 

신약은 오히려 식상을 더 잘 사용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지,

내게 없는 용신만 찾아 해메면 더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용신이라는 것이, '내가 이용하는 것', '내가 바라는 것' 에 더 가까운 것이거든요. ㅎㅎ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슬픈 현실이지만 대답은 yes입니다. 정작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신약이고요.

인터넷에서 아무리 신약의 장점 떠들어재껴봤자, 신강의 장점에 비해선 터무니없을정도로 볼품없더군요.

실제로도 그런듯하고요.

성공하신 분들 중에서 신약이 많다? 그분들은 원국도 좋으십니다.

 

 

(글을 쓰는 저는 오행구족의 충덩어리 신약 갑목일간입니다. 쓰레기죠. ㅋㅋ)

 

 

신강을 노리는 건 애초에 방향이 틀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용신이 수용신이고요,

수기운을 때려 부어도 신강이 되기는 틀렸습니다.

갑목은 여름에 태어나면 끝장이라고 봐야하죠. (성공한 분들중에 여름생 갑목이 많기는 하다만.... 그분들은 도식같은 개짓은 안하고있는 좋은 원국을 갖췄을겁니다.)

 

 

무튼, 신약한 사주는 인성/비겁운이 와서 힘을 받아도 

신강까지는 힘듭니다.

신약한 사주가 살만해졌다~ 보는게 맞는 표현이지요.

 

억지로 본인의 용신 기운을 쏟아부어도 신강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무리 합, 충, 해, 파, 형을 해도,원국에 있는 글자는 글자이지요.

 

 

신약갑자 화다자의 구조적 한계?

 

목생화로 털리는 힘. 예. 갑목일간한테 화기운이란 식상입니다.

수생목 힘을 받지 못한다는거죠. 화다자라는 것은.

 

식상이 내 에너지를 설기하고 있는데, 갑자일주 기준 내 자수가 겨우겨우 버티는 수준이지요. 

인공호흡기를 단 수준입니다.

(글 쓰는 본인은, 갑자일주인데 신사월 기사시 출생으로, 사화 사이에 자수가 고립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해수도 존재해서 사주오행중에 수기운이 2번째로 많은데요, 그 수기운이 수극화하느라 힘을 다 빼고 있고,

내 목을 키우느라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하고 있으니, 숫자가 많아 보인다고 수기운이 수기운이 아니라 이말입니다.

내가 신강해지는 것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어요.

 

사주라는 것은 잔인합니다. 개선의 여지가 없지요.

특히 내 인생 방향과 다를수록 절망적입니다.

 

오행구족같은건 바란적도 없는데 신약한 오행구족이지요. 최악입니다.

 

 

수기운이 이미 2번째로 많은데 또 보충한다면?

 

수다목부의 위험도 있지요. 그래도, 식상이라는 것이 사주에서 제법 쓸만하긴 합니다.

식상이 있어야 인생의 즐거움도 누리고 살거든요.

식상생재 <-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싫어합니다. 힘들여서 버는 돈은 싫거든요.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고 싶지요.

갑목이 수용신이면, 인성용신이기도 하거든요. 일 안하고 돈 벌고 싶어합니다. 

 

그렇지만, 갑목으로 예를 들었기 때문에 계속 갑목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수기운만 계속 보충하면 인다신약으로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물론, 아예 없으시다거나, 아예 쪽도 못 쓰고 있는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보충해주실 필요가 있기야 합니다.

 

 

일반적인 신약보다 태약이 더 좋을수도 있나?

 

예. 있어요. 태약 사주에서 대운만 좋으면 장땡입니다.

어떤 사람 사주를 봤어요. 태약입니다. 그런데 죽을때까지 자신을 극하는 대운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금여성도 있는 분이셨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힘들다 힘들다 해도, 보통 사람들 힘든만큼 힘들지는 않을거거든요.

평범한 사람이 보면 배불러터진소리를 하고있네 싶을 정도로 힘들지 않은 삶을 살고 있고,

이미 몇십년을 편안하게 살아왔으면서 잠깐의 파도에 힘들어 죽을라는 태도를 보이더군요.

 

무튼 이분은, 태약하신데도 7080이 되도록 최악의 대운은 오지 않았습니다.

식상에 종하시지도 않습니다. 종격도 아니셨어요.

 

결국은 일간이랑 대운이 가장 중요한것 같으면서도,

(태약한테 극하는 대운이 들어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사실 사주라는게 운빨 ㅈ망겜이긴 하지요.)

 

미미한 개선을 위해서 우리는 사주를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태약, 극신약 사주도 극하는 운의 기복을 만나면 절망적이겠지만, 그것만 아니면 장땡이지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과는 틀렸지만, 

제대로 된 대운을 맞이하는 운빨 좋은 태약사주는

정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도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고통? 있으시겠지요... 보통사람들의 고통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십니다.

 

특히 종격의 경우 운이 틀어지면 인생이 나락으로 갈 수도 있지만,

지지가 뿌리가 될 경우에는 대운에서 비겁이나 인성만 들어와줘도 엄청나게 든든합니다.

 

이런 분들은 조후가 확실해서 그런가, 배우자도 잘 만나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정말 우는소리 그만해주셨으면 할 정도로, 차라리 부러운 사주입니다.

 

 

만간 또 새로운 사주 명리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해해자형 = 대해수. 태평양과 태평양이 겹친 형국이지요.

 

 

자형이란?

 

제 블로그에서는 괄호열고 한자를 써넣는 행위는 지양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사주에서 천간과 지지의 의미는 대부분 아시겠지요. 해해자형을 찾아온 분들이라면 다 아실겁니다.

 

천간에서 같은 글자가 나란히 붙어 있는 걸 기본적으로 병존이라고 하고요,

지지에서 같은 글자가 나란한 것을 자형이라고 합니다. 

 

병존은 나중에 언급해보기로 하고, 자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지지에서 자형해서 자형살을 만드는 것은 딱 4글자가 있는데요,

자형살이라고 하니 바로 나빠보이지요. 솔직히 말해서 장점보다 단점이 크긴 합니다.

 

진진자형

오오자형

유유자형

해해자형

 

이 네 글자만이 "자형살" 이라고 불립니다.

나머지 자자, 축축, 인인 같은 경우에는 글자가 겹친 병존일 뿐이지 자형은 아니랍니다.

 

 

 

 

왕지도 아니고, 생지도 아니고, 무슨 근거로 저것들만 자형을 일으키나?

 

오화, 유금은 왕지.

해수는 생지.

진토는 고지.

 

무슨 공통점이 있나?

 

단순하게, 남이랑 엮일 짝이 없어 에너지를 자기 자신에게 쏟아붓는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지지에서 삼형살이라고 하는 놈들은,

 

인사신 삼형 / 축술미 삼형 / 자묘형

 

이정도가 있지요.

12개 글자 중에서 8개는 남과 짝지어서 형을 일으키는데, 

저 4가지 잉여 글자들은 자기 자신과 자형을 일으킵니다.

 

물론 형살의 사이즈는 삼형살이 강합니다.

인사신/축술미 삼형살이 블록버스터 영화라면, 자형살은 스릴러나 독립영화에 가까운 편이죠.

삼형살은 '외부에서'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정말로 관재구설에 휘말리는 수가 있습니다.

대신 자형이란, 스스로 꼬이는 것이라,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거나 우울증, 강박증에 시달리는 경우라고 볼 수 있지요.

 

삼형살이 테러 폭탄 터지는 거라면, 

자형살은 내 방 안에서 압력밥솥 폭발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거지같기는 매한가지지요.)

 

 

해해자형의 장점?

 

해해자형이란 심해 깊은 물, 겨울 바다 두 덩어리가 합쳐진 정도로 거대한 물의 형국입니다.

 

수기운이란 장점도 다 있지요. 당연합니다. 장단점 없는 것은 얼마 없지요.

 

우선 직관력과 통찰력은 뛰어납니다. 촉이랑 영감, 이런 비공식적인 감각은 기가 막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활용하기 나름입니다. 

머리도 잘 돌아가는데, 철학, 심리학, 연구 같은 곳에서 머리를 쥐어 짠다면 대해수의 기운을 가장 긍정적으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또한 그냥 말 그대로 대해수가 2개 합쳐진 형국입니다.

만약에 하나를 목표로 하고 밀어붙인다?

두 태평양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밀어 붙이는 그림입니다. 스케일은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해해자형의 단점

 

기본적으로 해해자형을 가진 사람은 우울증 기질이 있습니다. 실제로 약 드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봤구요.

춥고 깊은 물 속에 혼자 갇혀 있는 형국입니다.

물론 지지에 해 2개가 달랑 있다고, 모두가 우울증이진 않을 수 있지요. 전체 원국을 봐야하긴 합니다만

극신약, 태약하거나 경금일간이신 경우에는 해해자형이 더 강하게 터질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더불어 음흉함까지 있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고집까지 추가입니다.

남한테 자기 진짜 속마음을 절대 안 까발리고, 

겉으로는 웃으면서 맞춰줘도 속으로는 "어쩌라고 병신아" 하는 것이 이 해해자형의 기본입니다.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거나, 우울증 환자가 되거나 하는 것은요.

기본적으로 사주원국은 질량 보존의 법칙이 적용이 되어서요

전문가가 되는데 에너지를 쏟아붓는다면 비교적 우울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금일간이라면?

 

금일간에겐 저 해수가 식상이 되지요.

창작을 한다고 해도 참 기괴한 컨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을 거고요,

 

대체 불가능한 특수직종에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수 위에 계해를 둔 간여지동은 이 목적마저 다소 흐릿해질 수 있고요.

 

단점이라면 완벽주의 강박에 시달린다거나,

유일하게 다른 일간들은 해해자형을 "우울을 예술로 승화" 하지만,

금일간이 해해자형인 경우에는 "우울을 하나하나 고통을 느끼며 예술로 만들어냄" 에 가깝다고 할까요

우울할수록 작품 퀄리티는 올라가는데, 본인의 우울도 1초 1초 다 느낀다고 보시면 됩니다.

 

금일간에게 해해자형은 기본적으로 좀 힘들거든요.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극신약 태약 지장간 지장간겁재 신약겁재 신강겁재 태약사주 태약겁재

극신약, 태약 사주에서 '겁재'란?

 

극신약이면 기본적으로 '나의 힘' 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강하면 이리 치고 저리 쳐도 맞기만 맞을 뿐이지, 치는 대로 털썩 털썩 밀려다니진 않거든요.

 

 지장간의 겁재는 신약과 신강에서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극신약한 사주에서는 지장간 겁재가 숨겨진 동아줄과 같습니다.

 

 보통은 사주분석을 할 때, 겁재는 내 재물이나 털어가는 흉신 취급을 하지요. 

 그렇지만 극신약에게는 아닙니다.

 내가 당장 굶어 죽게 생겼는데, 경쟁이고 나발이고 내 편 들어주는 놈이 최고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장간에 숨은 겁재는 내 유일한 뿌리(통근)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겉으로는 멘탈 약해 보이고 순응하는 척 하지만, 속에는 독기 하나 품고 버티는 거지요.

 

 

 특히 일지 지장간에 겁재가 나타난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의존과 기싸움이 공존할 수 있습니다.

 일지? 배우자 자리지요. 내가 기가 약하니까, 나보다 기운 세고 잘난 배우자에게 의존하려는 심리가 깔려있습니다.

 그렇지만 겁재는 원래 겁재, 뺏고 뺏기는 성질 때문에 

 배우자에게 의지하면서도 동시에 은근히 경쟁심 느끼거나, 주도권을 아예 뺏길까봐 스트레스 받는 애증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지장간 겁재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추가하자면, 얄랑한 똥고집이 발동될 수 있는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극신약이면 남들 말 잘 듣고 수긍하며 다녀야 정상인데,

 밑바닥에 깔린 저 겁재 하나 믿고 결정적인 순간에 귀를 닫고 남의 말을 무시하는 고집을 부릴 수 있어요.

 평소에는 둥글둥글 유하게 넘어가는데, 자기가 기준한 자존심이 살짝 긁히면

 바로 "내 맘대로 할건데?" 하는 방식으로 지장간 겁재가 스위치 딸깍하고 튀어 나오는 거예요.

 

 

 

 

만약 극신강, 태강이라면 지장간 겁재의 역할?

 

빠꾸없는 독재자 성격에 부스터 하나 더 달아준 꼴입니다.

남의 조언? 그런 거 모른다. 

의외로 겉으로 고개는 끄덕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속으로는 무조건 내 마음대로 할거야. 이거지요.

 

지장간 겁재는 자존심과 승부욕이 은근하게 작용하게 되는데, 밑바닥에서부터 자꾸 은근하게 작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태강한 사람이 지장간의 겁재를 끼고 있으면, 

내가 무조건 왕이어야 하고, 쓸데없는 것이라도 타인에게는 하나도 안 뺏기겠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종격이라면?

관성, 재성이 없다시피 하거나, 태약 신약하여 특정 강한 기운을 종격으로 따라가게 된다면

지장간 겁재가 폭탄이 아니라 용신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체를 봐야겠지요)

 

겉으로는 유해 보여도 결정적인 위기 순간에 나를 완벽하게 버텨내게 해주는 강철멘탈이라든가,

무언가의 뒷배같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운까지 비겁이나 인성으로 밀어주면? 온갖 리스크를 그냥 부수면서 전진합니다. 

이때 지장간의 미미한 겁재는 더는 도둑같은 것이 아니라 나의 참모같은 존재로 역할하고 있지요.

 

 

 

다음에는 해해자형에 대해서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아닐 수도 있음)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영동군 막걸리 하면 서가원, 서가원하면 영동군!

영동군이 막걸리로 상당히 유명하기 때문에, 생막걸리인데도 전국 여기저기 배치가 많이 된다.

심지어 나는 영동군을 최근에 여행을 했지만, 영동군에서 사먹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남 거제의 한 마트에서 이 팔공산 막걸리를 구매하게 되었다.

(또 오해를 한 것은, 팔공산 막걸리라는 요놈이 대구 막걸리인줄 알고 있었다. 팔공산이 대구 산 아니었나?ㅎㅎㅎ)

 

사실 지금도 서가원의 "밤막걸리"를 마시면서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서가원은 굉장히 대중적인 막걸리를 잘 만들어내는 것 같다.

이 막걸리도 굉장히 평범한 맛이라, 사실 특별히 무언가를 설명할 것이 없다.

 

굉장히 기본적인 탄산에 (탁주 마니아라면 이 기본 탄산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법하다)

굉장히 기본적인 시큼함에

굉장히 기본적인 단맛에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여느 안주와도 자연스레 어울리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본좌는 엽기떡볶이랑 먹음.)

심지어는 그냥 소금하고만 먹거나 병나발을 불어도 위화감이 없는 막걸리.

 

영동군을 지나친다면, 영동군을 넘어 전국의 마트 한자리를 꿰차고있는 서가원 막걸리를 맛보러

영동군의 하나로마트나 식자재마트를 들러보도록 합시다. ㅋㅋ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https://youtu.be/CMu4uAO2YcY?si=70HN68VJPWGhWMhK

 

직접 낮술을 해가며 맛보는 삼강주막 혼술 영상입니다. ㅋ

 

경상북도 예천군에는 조선 이래 최후의 주막인 <삼강주막>이 있습니다. ㅎㅎ

삼강주막에서 마실 수 있는 막걸리가 바로 34번째 막걸리 기행의 주인공인 예천군 막걸리를 대표하는 "삼강생막걸리"입니다.

 

주전자에 담아나와서 통 사진은 없지만, 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면 어렴풋이 보입니다.

사실 뭐 병 사진이 중요한가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맛이지...

 

삼강주막은 예천 시내와는 제법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음주를 하러 가는 장소이다보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도 드물지만 잡히는 편이며, 미리 콜택시 번호를 알아가는 것이 좋고

주막 근처에 아싸리 민박도 제법 있습니다.

 

버스가 제법 다니니 버스를 이용하시고, 저처럼 혼술이 아니라면 일행 중 누군가를 강제로 술을 먹이지 마세요 ^^

 

 

 

 

삼강주막에 대한 정보는 다른분들이 더 잘 알려주실겁니다.

저는 막걸리에만 집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막걸리 자체가 특별한 맛이 있지는 않습니다.

여느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은 지역막걸리죠

 

예천에는 대표적으로 3종의 막걸리가 있는 것 같아요.

 

 

1번째로 (순서무관) "예천생막걸리"

2번째로 용궁면 용궁양조장에서 나오는 "용궁막걸리"

3번째로 이 삼강주막을 대표하는 "삼강생막걸리"

 

 

세 막걸리가 전부 특색이 굉장히 뚜렷하지요?

역사나, 스토리가 하나도 없는 막걸리들이 많이 있는데, 예천은 막걸리 러버한테는 블랙홀같은 곳이져.

 

 

** 심지어, 예천의 향토음식인 '태평추' 라든가, '오징어불고기',

특히 오징어불고기와 유사한 각종 연탄구이들... 완전히 막걸리안주 아닙니까?

용궁순대를 포함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술 좋아하는 사람이면 약간 심금을 울리지 않는가요?

나도 조선의 주막에 가보고 싶은데, 지금 자체로도 <삼강주막>이 마지막 주막이긴 하지만,

이미 삼강주막도 오리지널리티는 2005년에 주모할머니가 별세하시고는 복원을 한 참이라

그때 그 시절 느낌과는 다소 거리가 멀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초갓집에서 날아다니는 제비를 보며 마시는 술맛은 기가 막히지요.

 

역광을 받은 사진 꼬라지가 예술이죠?

 

기본적으로 막걸리는 7000원으로, 삼강생막걸리 2병입니다.

저는 배추전을 시켜 먹었으며, 간단한 전 안주가 많은 편입니다. 메뉴판이나, 먹거리 판매같은 경우는

영상을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신김치가 정말 막걸리를 부르는 맛입니다. ㅋㅋㅋ

 

점심 드시고 가지 마세요. 안주들 퀄리티 괜찮아요.

 

(사실 저도 삼강주막 자체가 관광지이기 때문에 안주의 맛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맛있어서 미리 점심 먹고 간 거 후회함 ㅠㅠ)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리모델링해서 깔끔해진 거창의 노포 비빔짬뽕 맛집, 거창 <창성>

 

거창 창성은 노포 맛집으로 워낙 유명합니다.ㅎㅎ 

요즘에는 리모델링하고 그릇도 다 새로 바뀌어서 완전히 깔끔하죠

중국집인데, 거창 여행 시즌에 오면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대신 포장도 잘 되어있고, 혼밥석도 있기 때문에 인원수에 따라 웨이팅도 달라진다는 장점이 있어요.

(전 혼밥충, 많아봤자 2인 식사라 가족단위는... 신경 안 씁니다. 아기의자 그런거도 안 중요함.)

기본 반찬으로 특이하게 무생채가 나오는데 저놈이 제법 맛이 좋습니다.

 

메뉴판은 요렇습니다.

특히 거창 창성은 두루치기 맛집이라고도 유명합니다.

뭐 말씀드렸다시피 전 혼밥충이라 두루치기를 먹는건 무리가 있어서... 요건 아쉬웠네요 ㅎ

근데 뭐 한번 갔을때 다 먹으란 법 있나? 두 번 가면 되는 거지 뭐 ㅇㅅㅇ 

우선 오늘은 비빔짬뽕만 솔찬히 자셔주시고 ㅋ

주목할 점이 짜장면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웨이팅 맛집인데도 짜장면은 저가를 고수하시는군요.

 

기호에 맞추어서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고춧가루, 식초, 간장 셋팅.

탕수육도 옛스런 탕수육이라고 맛있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오로지 두루치기랑 비빔짬뽕에 꽂힘 ㅋ

(간짜장은 또 2인분 이상이라네 ㅋ ㅋ ㅋㅋㅋㅋ...~~)

 

일단 받아보면 팍 올라오는 불향이랑 때깔이 죽입니다.

생양배추도 데코 수준이지만 같이 있으니 무언가 건강도 덤으로 챙겨주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경상도 중국집 특으로 유명한 계란후라이까쥐

 

슥삭슥삭 비비기

 

곱빼기가 아닌 기본은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야끼우동이랑 상당히 비슷한데, 야끼우동보다는 또 자작하지 않은 편이예요.

 

경상북도 예천 향토음식으로 몇몇 분들은 알고 계실만한 "매운면" 보다도 훨씬 소스 농도가 진합니당.

예 말그대로 비빔짬뽕이고 다른 음식이랑 비교할 만한 음식이 아니라 이거지용.

 

그지같은 대왕오징어 아니고 정상오징어를 써서 좋았습니다. ( ཀ ʖ̯ ཀ)

저는 대왕오징어 쓰는 중국집은 웬만하면 거르는 편....

매운 맛은 거의 없는 편이랍니다

약간 고춧가루의 매운맛 수준? (저는 고춧가루 추가추가추가 하고먹음 ㅋㅋㅋ)

배가 너무너무너무 불러서 거창 창성 중국집 바로 앞에 하천길 따라 조금 산책해서 배를 꺼뜨려준 후 귀가!

오늘도 맛깔나게 잘 먹었습니당. 

 

웨이팅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점심보다는 저녁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일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5시경) 손님들이 복작복작했지만 웨이팅은 하지 않았습니당.

하긴 대부분 거창 여행손님이실테니... 저녁까지 먹고 돌아가는 것은 무리가 있으실 수도 있네용.

그렇다면 아싸리 식사시간을 피하는 것도 방법....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자연의 소리가 맛있는 우리술, 남원 생막걸리

 

도수 : 6도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30일까지

내용량 : 750ml

성분 : 라벨 참조

업소명 : 술소리 양조장

 

 

사실 남원 생막걸리를 만난 곳은 전주시에서 였습니다. ㅎㅎ

갈비국밥 집에 들어가서 소주를 얼큰하게 마시고 나니 막걸리도 먹고싶다~ 생각이 들어서 추가 주문했는데

웬걸 전주 막걸리가 아니라 남원 막걸리가 나왔네요. ㅋㅋ

남원이 지리적으로 제가 사는 곳과 멀지 않긴 하지만, 아직도 남원 막걸리를 먹어보지 못해서

이참에 잘되었다 하고 바로 섭식.

 

라벨은 단촐합니다. "남원생막걸리" 라는 이름답게 남원을 대표하는 술이구요. 

원재료명 및 함량만 봐도 일반적인 시골막걸리입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막걸리 위의 맑은 부분과, 바닥의 지게미가 서로 엄청 말끔하게 분리가 되어있더군요.

아무리 오래 세워놔도 저렇게 깔끔하게 분리되는것도 쉽지 않은데....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단순하지만

시골 막걸리 특유의 거북한 공장맛도 없고, 완전히 청주맛에 가까운 막걸리였습니다.

요 양조장에서 청주 만들면 보통맛이 아니겠다 싶은 그런 맛 ㅎㅎㅎ

지게미가 저렇게 잘 분리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닥에 가라앉은 지게미 양이 굉장히 적죠 ㅎㅎ

그것만 봐도 요 남원 생막걸리는 청주에 가까운 술인 것 같습니다.

누룩맛도 상당히 약한 편이구요.

 

단맛은 딱 중간, 별 3개 정도입니다. 

드라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쭉쭉 들어간다고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요 ㅋㅋ

 

탄산은 없습니다.

 

 

제가 막걸리를 혼술했던 식당입니다. ㅎㅎㅎ

갈비국밥이라니 특이하지 않나요? 물갈비는 혼자 먹기 힘든데 (2인분 음식이라) 1인분만 팔아서 좋았어요.

소주 1병 남원 생막걸리 1병 클리어 ㅎㅅㅎ

 

요 영상이 있지는 않지만, 막걸리 위주 혼술하고 다니는 유튜브 구경오세요 ^-^

전문성은 하나도 없고, 마시는 것만 좋아하는 것이 문제ㅋ

 

https://www.youtube.com/@ddomagi/videos

 

또막이 : 또 막걸리 먹는 아이

또막이 : 또 막걸리 먹는 아이 역마살이 술 마시고 다니면 생기는 일 #막걸리 #혼술 #방랑 #탐험 #전국맛집

www.youtube.com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김해 서상동 외국인거리 스리랑카 음식점, <사랑해스리랑카>

위치 & 영업정보

  • 주소: 경남 김해시 호계로499번길 14
  •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 전화번호: 0507-1317-9205
  • 주차: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김해 서상동 외국인거리에는 세계 맛집이 굉장히 많은데요 ㅎㅎㅎㅎ

저는 요 근처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서 학생 시절부터 뺀질나게 들락날락해서 이 외국인 거리만큼은

제가 완전히 초얼리어답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요 식당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편이죠. ㅋㅋㅋㅋ

 

스리랑카 전통음식뿐만아니라, 스리랑카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스리랑카 사람들도 자주 먹는 

근교 국가의 요리들까지 같이 팔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스리랑카를 먹으러 온 것이기 떄문에 스리랑카 음식 주문!!ㅋㅋㅋ

온갖 스리랑카 음식들과 주변 국가 음식들로 가득한 인테리어 보고 있으면

음식 대기하는 시간이 잘 가요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인도와 스리랑카 여행을 갔다온 적이 있는데

에그로띠도 먹고 나름 재밌는 시간을 보냈었거든요 ㅎㅎㅎ (아쉽게도 스리랑카의 경우에는 수도 구경만....)

 

스리랑카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로띠" 라고 볼 수 있구요

로띠라고 하면 디저트가 떠오르는데, 계란도 들어가고 건강한 식사 식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또 시킨것은 꼬뚜입니다.

 

꼬뚜야말로 스리랑카의 진짜!!!! 

저녁이면 남는 식재료들을 잘게 썰어 볶아볶아서 염염

밥만 없다 뿐이지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

스리랑카 현지에선 진짜 저녁시간에만 판매하더라고요.... 제가 낮에도 파는 곳을 못 가봤나...

요렇게 한국에서 스리랑카에서도 못먹어본 꼬뚜를 먹네요 ㅎㅎㅎㅎㅎ

 

밥이 없으니 오히려 저탄고지.....????????

 

짭잘해서 전 소주안주로 먹음 ㅋ

 

로띠 소스도 3종이나 나옵니당. 3종 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요

 

 

좋은거는 크게크게!!!

 

로띠에 꼬뚜, 스리랑카 맥주에 좋은데이(?)까지 시켜서 쏘맥 조합으로 꼬뚜랑 로띠 조지고 왔습니다.

스리랑카 맥주가 사진에 없네요... (먹기 바쁜 알콜중독자)

나쁘지 않아요. 꼭 드셔보시길 ㅎㅎㅎㅎㅎ 

 

김해 서상동 외국인거리 방문시 한번쯤 드셔보세용

솔직히 스리랑카 가는 거리보단 가까운데 일부러 찾아오셔도 될듯 ㅎㅎㅎ 괜히 다문화골목이 아니자나요 즐기는거지

입맛에 맞다면 또오고또오고또오고 ㅋㅋㅋㅋ

저도 아직 못먹어본 스리랑카 음식이 많아서 꼭 다시 가볼 예정 ㅎㅎㅎ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김해 노포 맛집 "모밀촌"

위치

  • 주소: 경남 김해시 부원동 (김해시청 인근)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브레이크 타임 없음)

김해 현지인 맛집으로 알음알음 유명한 모밀촌입니당
 
김해시청, 세무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점심에는 인근 직장인들로 북적북적해요
오붓하게 식사하고 싶으시면 11~12시라든가 1~2시라든가 조금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
 
메뉴는 단촐합니다 ㅎㅎ
여름에는 판모밀이랑 유부초밥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김밥이 굉장히 특이한 태극김밥인데, 재료가 없다고 하셔서 못 맛봤습니다. ㅜㅜ)
 

저는 소짜를 시켰습니다!
소짜는 메밀국수 4덩어리가 나와요.
대짜를 시키면 6덩어리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성인남성분은 소짜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가실 수도 있음. ㅋㅋㅋㅋㅋ
성인여자인 저도 소자는 조금 부족했어요.
 
현지인 맛집 답게 옆에 장년분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다들 곱배기를 드시더라구요 ㅎㅎㅎ
천원차이니까 곱배기로 갑시다~~~
 

모밀 맛집이라고 하면... 면도 면이지만
요 육수가 진짜 중요하지용
 
모밀촌 육수는 18가지 재료였던가... 아무튼 엄청 많은 재료를 넣고 만들어서
뭔가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어휘력이 딸려서 더이상의 설명은 불가능하지만 아무튼 엄청 맛있다.
저 소스 드링킹했어요 ㅋㅋㅋㅋㅋ
 
같이 나온 갈은 무, 와사비까지 잘 섞어서 풍덩 ㅎㅎㅎ
 

면발 자체도 굉장히 탱탱해요.
 
메밀국수와 모밀이 그냥 단순 부먹 찍먹의 차이같지만
모밀은 아무래도 소스에 담가 먹는 방식이라 간이 싱겁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으실거고,
원래 모밀국수 자체가 메밀면의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잘 느끼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라 합니다. ㅎㅎ
 

크~ 다시보는 탱탱한 면발. 미쳐버렸죠 ㅎㅎㅎㅎ
6덩이 먹지 않은 게 정말 후회스러웠어요. ㅋㅋㅋㅋㅋ
 
 
그외에 직장인들을 위한 두루치기 등의 메뉴도 구비되어 있고
겨울철에는 다른 음식도 한다고 하니,
 
김해 현지인 맛집이자 김해 노포 맛집으로 유명한 <모밀촌> 방문 강추합니다!!! (정말 잘해요 ㅋ)
유부초밥도 많이들 드시던데, 저는 혼밥이라 다음 기회에....
참, 혼밥하기에도 좋습니다!! (점심시간만 피한다면) 
제가 갔을 시간 1~2시에는 전부 혼밥손님이셨어요 ㅎㅎㅎㅎ
 
 
https://youtube.com/shorts/X_v3mwEmyFs?si=jUqXINhnVdQ0Rgq4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