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트라이덱스 패드 (오리지널인가 레드인가) 하여간 빨간색 스트라이덱스 패드
수부지~건성이 쓰면 큰일이 날 것 같지만 어차피 이걸로 닦고 나서 보습 할 거니까 상관 없더라고...
당연히 얼굴 찢어질 것 같기야 한데... 그만큼 피부 트러블이 잘 잡힌다.
그렇지만 센서티브같은 걸 써보면 더 좋을 것 같긴 하다.
살리실산이 많아서 당연히 효과를 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나는 아이허브에서 샀다.
정 건조하면 다소 아까울 수도 있는 방법이지만 트러블 부위만 닦아주면 될 것 같다.
매일매일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는데, 하루에 세안을 2번 한다고 생각하고 하루 1번은 괜찮은데...? 싶은 게 내 의견.
어차피 보습 할거잖아요....
2. 한율 어린쑥 수분진정 크림 (수부지 수분크림)
나는 봄~가을까지는 수부지이고 겨울에는 유분 한 방울 안 나오는 사막이 되어버리는데
한율 어린쑥 이 크림이 수부지 크림 중에서 제일 좋았다.
닥터자르트나 이런 것도 좋은데 이게 제일 흡수도 잘 되면서 속건조가 없었다.
행사할 때 사면 리필을 포함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고 좋은 것 같다.
흡수가 잘 되어서 겉도는 게 없는데 속당김이 없어서 너무 좋았음. (지금은 변절하고 다른 거 쓰느라 후회 중이다.)
다시 돌아갈 생각 많음 ★★★★★
3. 미샤 타임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유명한 짭테라.
드라마틱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난 그냥 기분내는 용도로 에센스를 쓴다...
그냥 보습... 보습 되니까 그걸로 충분하다.
가끔 씻고 나오면 수분크림으로 모자라다 싶은 날이 있는데 그럴 때 촵촵 발라줌.
스킨 대용으로 쓰기도 좋다.
피테라 쓰면 좀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아 한여름에는 가끔 크림 빼먹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속당김을 해결하는 데에는 효과가 있다.
보습 목적이라면 크림 전에 바르는 에센스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데
드라마틱한 피부개선 효과를 바란다면 잘 모르겠다.
4. 마쉐리 아쿠아듀 에너지 ex
향기가 너무 좋아서 오랫동안 썼는데 머릿결 개선에 아무 효능이 없어서 쳐박했던 제품.
그런데 애초에 이 제품은 그런 용도가 아니었으니...
헤어 에센스로 머릿결 개선을 바라는 게 너무 양아치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지금은...
일단 곱슬머리 케어용으로 엄청 괜찮다.
요즘 버진헤어에 꽂혀서 탈매직 하고 곱슬머리를 살리고 있는데 (리브인이랑 컬크림을 바르면서)
머리가 부스스한 원인이 유수분 밸런스가 망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한다.
그놈의 불필요한 단백질 에센스 버리고 이걸 사용해서 좀 차분하게 살아가는 중.
매직 안하고도 살만해요............ 그리고 향긋해요....................
5. 미장센 컬크림
솔직히 비싼 컬크림이랑... 거 아이허브에서 파는 칸투 컬크림, 칸투 리브인 (칸투 리브인은 괜찮긴 함) 써봤는데
미장센 컬크림 저렴하고 용량 많고 생각외로 정말 괜찮다.
그리고 쿠팡와우를 등록해놓고 짭모아 카드로 결제하면 5천원 실적도 채워서 편안 ^^
화장품 리뷰 쓰는데 별 이상한 이야기를 다 하네 진짜....
하여간 아침 귀찮을 때에는 머리 물에 적시기만 하고 컬크림 대충 발라서 손으로 쥐어뜯듯이 곱슬 컬 위치 (?) 정돈시키고 나간다....
6. 크리스탈 데오드란트 고체형
스프레이형이랑 뭐랑 별의별게 다있던데 요즘은... 롤온도 있고...
근본은 아마 이 고체형이 아닐까? ^_^
근데 사실 잘 모르겠다. 얘가 땀을 억제를 하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크리스탈 데오드란트를 이겨낼 정도로 땀을 많이 흘려재끼는 탓일까??
그런데 여지껏 데오드란트를 이것저것 써본 결과로는 얘가 성능이 제일 좋긴 해..........
유통기한 사용기한도 길어서 좋아.... 48m이잖아...
근데 48개월 안에 절대 다 못 쓸 것 같다....
7. 이글립스 블러팩트
추억템... 인데 현재진행형.
리뉴얼 되었다는데 그 리뉴얼을 안 써봐서 할 말은 없고... 이 좋은 게 사라지다니 통탄할 노릇이다.
힛팬 보는 거 정말 쉽지 않은데 힛팬을 보네.... 바닥가즘 오졌고...
진짜 자연스럽게 세미매트로 만들어줘서 너무 만족스러움.
솔직히 블러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피부화장을 안 해서 (파운데이션, 미백크림 등) 그런걸 생각하면 팩트 치고는 블러칠을 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하여간에 너무 건조하지도 않고 딱 좋음.
8. 아이오페 에어쿠션 (몇번째 리뉴얼인지 모르겠음)
항상 내츄럴 21호를 사용하는데 색상은 그렇듯 늘 마음에 들지만
피부화장을 잘 안하게 되어서 모르겠다...
커버력은 거의 없지만 나는 피부색깔을 좀 정돈하려는 의도로 사용한다.
딱히 커버할 트러블이 있는것도 아님.
근데 피부가 울긋불긋해서 이정도 커버력 파데로 대충 두들겨바르면 딱이라서 2014년부터 이용중이다.
그리고 쿠션 원조라서... 또 내가 원조 하면 환장하는 사람 아니겠나...
먼 옛날 아이오페 CC크림도 좋았는데 얘가 더 그립다.
9. 에뛰드 하우스 베리 딜리셔스 생크림 블러셔 1호 잘익은 생딸기
겨쿨이 바르기엔 너무 웜웜합니다. 그러나 웜톤이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요 ^^
그냥 레드립 바른 날에 볼에 올리는 편인데 (평소 과한 것을 좋아하는 편)
아니 나 근데 이거보다 나스 어로우즈드 후기 쓰고 싶은데 이제 그만 써야겠다.
아 옛날 쿠키 블러셔 1호 그립다... 흰끼 가득한 그 핑크핑크한 색깔
대체 화장품 후기를 쓰려는 건지 추억팔이를 하려는건지 모르겠네
근데 진짜 요즘 화장 잘 안하긴 해... 그래서 찍어둔 사진이 이거뿐이야...
월루하면서 쓰는 중이라 나중에 다시 찍어야 해.... ㅎㅎ
배고파요
그리고 지금 제 위시리스트는 맥 디바/맥 웰드레스드 입니다. 누가 좀 사주셔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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