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제이허빈 테르 드 페에 X 파이롯트 카쿠노 EF

미도리 트래블러스 노트 방안지


로디아 뷰티크 웹노트 A5
필사 문구 : 이선 프롬, 이디스 워튼



미겔 스트리트


부처님의 생애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닥터마틴 2976 비건을 샀다. 원래는 가장 기본되는 3홀 하나 보유중이었는데 첼시부츠가 하나 갖고 싶은 김에 비건레더가 궁금해서 사보았다. 비건레더라고는 하지만 닥터마틴의 기존 가죽과의 차이점을 거의 모르겠다.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다. 그러나 뒷꿈치 폭격은 매한가지이므로 이번에도 열심히 피로 길들여야지... 비건레더라 그런지 기존 닥마보다 더 가벼운 느낌이다. 심지어 3홀짜리보다..ㅋ 기분 탓인가

근데 생각보다 신기가 힘겹다. 발도 작은 편인데 저 입구 주둥아리 부분으로 발 욱여넣기가 힘들음. 닥터마틴에 편안함을 기대해선 안 되기야 하지만 신축성이 적어서 신기 너무 불편하다. 구두주걱이 필요하다고 느낄 지경.

이제 단종된 패트리샤 브라운이랑 8홀 장목 제이든 비건 부츠 하나 구비하고 끝내야지.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이로시주쿠 달개비 (단종)

 

노트 : 로디아 뷰티크 웹노트 A5

만년필 : 트위스비 에코 클리어 F닙

책(필사 문구) : 달까지 가자, 장류진

 

 

맑고 채도 높은 파란색, 농담을 즐기기 좋은 잉크. 개인적으로는 EF닙 등의 세필에 더 어울릴 것 같다.

반응형
LIST
반응형
SMALL
 

(아래)로디아는 페이지수도 적고 누리끼리하다. 로디아 노트 정가도 26,000원이니 로이텀과 가격은 동일하다.

로디아의 종이 색상 때문에 흑색 잉크로만 쓸 거 아니면 너무 별로다. 미색을 넘어 누가 봐도 노란색이라고 말해야 할 색깔이다.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 로이텀 노트도 백색이 아닌 미색이다. 그럼에도 저 정도로 차이가 난다. 로디아는 너무나... 너무나 노란색이다.

여과없이 드러나는 로디아 노트의 못생김

표지 질감부터가 진짜 못생겼다. 고무줄의 짱짱함도 터무니없이 부족해 보이고...

이거 말고 소프트커버인 오렌지색 포인트 있는 노트는 진짜 말을 잇지 못할 수준.

둘 다 같은 하드커버인데 표지두께 차이가 많다.

로디아같은 저런 과도한 하드커버가 의미가 있나 싶네.

종이가 충격보호의 대상인가? 아니라고 생각해.

두터운 하드커버는 오로지 못생겨지기만 할 뿐이다.

(위) 로이텀 노트 (아래) 로디아 노트

로디아 노트 솔직하게 말해서 필기감 정말 좋았다. 테가 쉬이 안 뜨는 것이 아쉽지만 이정도면 필사용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그런데 컬러 잉크 쓰는 순간 너무 짜증나더라. 저정도면 정말 노란색 종이 아닐까? 심지어 로이텀도 백색이 아닌 미색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 로이텀 우 로디아.

나 로디아 디자인 안티 될 것 같아. 다시 말하지만 필기감은 손색이 없다. 존나 못생겼을 뿐이다.

종이 두꺼운 거 맞는지도 의문이다.

책갈피 보면 몇 장 쓰지도 않았는데 저거 얼마나 들고 다녔다고 습기를 먹은 건지 종이가 울었다.

다시는 로디아 노트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 (소프트커버로 한번쯤 사볼 것 같긴 하지만...)

* 2022년 2월 9일 현재, 절반 이상을 사용했지만 여전히 불만족스럽다. 잉크를 짱짱하게 잡아주는 것 같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 짱짱함이 잉크의 매력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진짜 발색 자체는 평범한 A4용지에 하는 것이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소프트커버든 메모지든 뭐든 구입하지 않을 것 같다.

 

 

참고로 로이텀에는 아직 만년필로 글을 써보지 않았다. 용도를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못해서 미루고만 있다.

로이텀이 잉크만 잘 받아들이면 정착할 예정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클레르퐁텐으로 넘어갈 생각인데, 클레르퐁텐은 또 커버가 뭔 코르크 재질처럼 생긴게 구리고... 거의 코팅지라고 해서 잉크 말릴 생각하면 벌써 대가리 아프다. 아무튼 클레르퐁텐을 하나 사서 써보고, 이것마저 아니다 싶으면 트노나 영원히 쓰던가 혹은 토모에리버, 호보니치로 넘어가는 수밖에 없다.

 

 

 

 

반응형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