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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였나... 하여간 25년도 1월 별안간 남해 방문.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속전속결로 이루어짐...

 

우선 보리암으로 직행했는데, 12시경에 도착했음에도 (토요일) 주차장에 줄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알고보니 인기가 너무 좋아서 주차장 자리가 없어.. 매우 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다수였더라.

그리고 난 아무것도 모르고 긴치마 입고 갔는데 굉장히 이질적이었음 ㅋ 등산복장으로 방문하시오

만만찮은 곳이라죠 

 

예예 경사 쉽지 않아요

편한 바지 차림으로 방문합시다 ㅋ 신발은 최소 운동화 최대 등산화로다가~

특히 남해 금산산장이나 금산 정상 등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나풀나풀 복장으로 왔다간 큰 화를 면치 못할 것이야.

(사실 보다시피 길을 다 닦아놔서 둘러보는 데 큰 지장은 없는데 , 불편하긴 함)

 

가죽구두에 롱치마 차림으로 어떻게 어떻게 보리암 등반 완료 ㅋ 

요 풍경 봤으니 금산산장이나 금산 정상 올라가는 것은 별로 기대치 않았고

(물론 기회가 된다면 또 가겠지용 명가물회에서 맛있는 물회도 먹고)

(왜 물회 이야기는 없냐? 초초초 남해맛집 물회명가는 겨울 휴무함.. 눈물이 앞을 가리네)

(맛집이라면서 물회명가인지 명가물회인지도 기억 못하는 중)

 

무튼 다음에는 금산산장에서 컵라면 한사바리 조지는 것도 고려해보도록 하겠읍니다.

 

보리암 볼것은 많았지만 겨울이라 아쉽기도 했음 

그래도 바위같은 것이나 바다 위에 보이는 섬들이 멋있으니 그래도 할만큼은 했다 ^^

겨울이라서 수월하게 올라온 것도 있고 ㅋ

 

 

남해 와서 보리암 안가면 확실히 아쉬울 것 같긴 해

남해 리아스식 해안 , 다도해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명소는 맞다고 생각함

다랭이마을 이런것도 좋겠지만...

허걱 나 다랭이마을도 아직 안가봤네 (남해 방문 4회 이상 함.)

남해... 갈곳이 많은 동네...

 

근데 남해 여행은 남해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조금 좋아보인다 싶으면 다 사람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서

확실히 어디갈까~ 할때 남해를 언급하는 일은 적은 것 같기도 하다.

 

돌에 새겨진 멋있는 글귀도 있고.

물론 한자 까막눈이라 뭔지는 모르겠읍니다. (초딩 시절 한자 자격증 5급 획득한 경력 있음)

역시 자격증이랑 실무랑은 별 상관이 없다는 결론으로

아 배고프다 물회명가 물회에 냉면사리 풀어서 먹다가 밥 부어서 탱탱하게 불은 찬 밥알을 마구 씹고싶다.

 

좋은 풍경은 여러번 봐도 나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오후에 방문해야 역광이 아니라 더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12시경에 갔는데 안개 때문인지... 안개+태양 때문인지 뭔가 뿌얘가지고 덜 멋있었음.

완전 청명했으면 좋았을텐데

 

해무같은 것들이 끼어있어서 나름대로 멋있긴 했다 이 그림도

 

일단 보리암이 풍경 명소이긴 하지만 보리암도 나름의 절으로써

멋진 불상도 있습니다

 

절 자체도 절벽에 멋있게 지어놓음

인도 여행 갔을 때 (인도 다즐링 여행) 건축물들이 이렇게 절벽을 끼고 많이 지어져 있던데 그 느낌이 물씬 풍김

한국에도 이국적인 곳이 생각외로 엄청 많은 것 같다.

물론 그 외국의 맛을 봐야 이게 이국적인건지 한국적인건지 알 수 있기야 하겠지만은..

 

보리암 아무튼 초멋있음

재방문 절대로 해야지

다음에는 편한바지 등산화 블랙다이아몬드 등산스틱 구비 필수 

 

또 부담스러운 셀카 한방 박아줌

코트 말고 경량패딩이나 입고 가세요...

한껏 꾸미는 건 남해에서는 아닌지도 모르겠음

하도 오르락내리락 하는 코스가 많아서링

 

남해는 편안하게 ㅋ 

 

그리고 내가 가고싶은 또다른 남해 명소로 남해 조도, 호도 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그것조차 몸을 제법 써야 하는 관광이기 때문에...

남해는 반드시 편한 복장으로만 다니는걸로 ㅋ

 

 

그리고 물회명가가 문을 닫은 관계로 독일마을로 직행해서 신선한 생맥주

맥주에 대고 미안하지만 진짜 맑은 일반 생맥주랑 달리... 한 20시간 참고 싼 오줌처럼 진했음

 

몬가 모욕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 맥주러버들, 알중이들 사이에서는 칭찬임을 느끼지 않을까~~~~??!?!?!?

 

맛있었다고 합니다 ^^

 

아 참고로 상호는 부어스트라덴.

 

여기저기 다 탐색해봤는데 남해 독일마을에서 술 한잔 하고 싶으면 부어스트라덴이 제일인듯했다.

주변에 다른 곳은 파리가 날리고 있거나.. 약간 술 한잔 하는 분위기는 아닌 곳들이 많았음.

독일 가정식보다는 부식이 더 중요한 곳도 많았고...

 

슈바인학센이나 독일소세지에 경험이 없는 상태라면 부어스트라덴이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본다.

물론 저는 알콜중독자로써 다른 남해 술집 맛집도 천천히 정복 예정 ^^*

 

그리고 전날 밤에 족발을 먹은 관계로, 유사한 식품인 슈바인학센은 제외하고

슈니첼이랑 수제 소세지 플레이트. 

수제 소세지 플레이트에는 빵이랑 각종 소스, 사우어크라우트 제공된다.

 

슈니첼에는 웬 딸기잼같은 소스가 있길래 그걸 그냥 빵을 찍어 먹었는데, 알고보니 슈니첼은 베리 소스랑 같이 먹는 음식이 맞다고 하더라.. 내처럼 촌티내지 말고 슈니첼을 베리 소스와 즐기도록 하세요.

(심지어 독일 여행도 갔다온 사람인데 촌티 졸라리 풍김)

 

이제 먹은 겸 소화도 시키기 위해서 뚜벅뚜벅 독일마을 전망대 입성 ㅋ

밑에 미조도 보인다. 미조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ㅋ 

 

이름만 독일마을이고 대부분이 상점이나 식당, 펜션 같았음...

 

또 셀카 한방 박아주고 ㅋ

담에는 진짜 운동복 차림으로 올래,,, 그리고 남해 구석구석 휘젓는다.

 

슈무커 맥주를 엄청나게 밀어주는 것 같았음.

말나온 김에 마지막 남은 슈무커 맥주... 깐다 ㅋ 

맥주에 조예가 깊은 편은 아니라 종류를 흑맥주 / 밀맥주 정도만 분간 가능한 막입인데

저기저기 저 하늘색 라벨이 아주 맛깔나고 좋더라 

지금 꺼내온 둔켈이 흑맥주인가 진하다 ㅋ

 

내가 기네스는 베일리스랑 섞어서 칵테일로 만들어버리는 편인데, 요놈은 진짜 꿀맛

저 잔을 포함한 선물세트가 3만원으로 인기가 좋은듯 

이렇게 남해 탐방을 조촐하게 정리하고...

 

바로 진주로 날라와서 핫대동에 가서 지리산생찹쌀동동주를 먹어버리기

해물파전에 생두부에 생김치에 똥집볶음에 막걸리가 아닌 진짜 찐 동동주 극락 그자체 ㅋ

이거 먹고 호탄동에 호래기 먹으러 갔지만 그거까지는 스킵 

진주는 술 먹으러 가는 동네가 확실해

 

이번의 남해 여행

 

좋았던 점 : 독일마을에서 맛있는 맥주 한 잔 한거, 보리암의 멋진 절경 감상

아쉬웠던 점 :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지 않음, 금산 정상까지 도전하지 않음, 생각보다 내가 못보고 온 것이 많네 하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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