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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양식과 마음의 양식~

또막이 2022. 12.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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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먹금
 
그럼 비둘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먹이를 주어도 되나요?
 

 

 
부산 북구 만덕 어딘가의 카페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그 부산폴리텍 가는 길에 있었는데... 이름이 뭐지...
하여간에 야끼소바빵을 드물게 파는 곳이라 방문해보았다.
 
메론빵도 먹고 야끼소바빵도 먹었는데 커피가 제일 맛있었당
 
 
 
요시타케 신스케 - 있으려나 서점
 
동화책 작가 다운건가? 상상력이 좋은 방향으로 풍부해서 읽는 내내 좋았다.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좋은 그림책은 성인한테도 좋게 다가오는구만..
 
나는 책 무덤이 제일 좋았다. 밑에 나오겠지만~
 
그리고 또다른 '책에 관한 책'
 
책덕후를 위한 카툰 에세이라는데 예비작가(이거 맞나...? 작가지망생인가?) 를 위한 책으로 보임.

예비작가보단 작가지망생이 맞는 것 같네

하여간에 책덕후가 보기에는 매우 모자람

 

둘 놓고 비교하자면 나는 책 좀 빌려줄래 보다는 있으려나 서점 승.

 

 

아 맞다 이거 덕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보고 구입하진 않고....^^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다.

책도 가성비 오지게 읽네... 

몸의 양식과 마음의 양식이라고 제목 달았는데 몸의 양식으로 줄여야 되겠음.

 

 

너무너무너무 좋은 생각이지만
실제로 우리네 무덤을 이렇게 만든다면 [어렸을 때 읽은 책이 전부인 무덤]이 60% 정도 될 것 같다.
 
내 무덤은 어떻게 될려나 모르겠네
내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책들도 영향을 받은 책 목록에 채워져 있을까
 
물체로서의 한계 수명은 있지만 그 정신은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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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은 보이지 않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책이 세계를 두텁게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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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책을 좋아하는 겁니다.
 
지금 살아 있는 사람과 옛날에 살았던 사람이 만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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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막 시작되는 사람과 오랜 인생을 살아 온 사람이 모이는 곳
완벽한 창작 환경
혹은 내면의 의욕
김해 만리향 오이장육 맛있었다... 새우만두 군만두 찐만두 다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만두 중에서는 찐만두 원픽. 군만두도 맛있긴 한데 군만두는 약간 배달 군만두 st라서 내가 미식가가 아니라 그런가 평타취~ 새우만두도 토실토실하고 맛있는데 뭔가 찐만두가 오리지널리티도 있고 맛있다. 글고 찐만두랑 오향장육이랑 같이 먹으면 넘나리 맛있음 ^-^ 껍데기랑 사태살이랑 둘 다 맛있고 특히 소스가 미쳐버림~ 오향장육이랑 찐만두랑 같이 먹어주세요~
 
 
 
그리고 만리향 근처에 있는 곰돌집.. 여러가지 빵들 먹어보았는데
잠봉뵈르 맛있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사워도우 무화과 바게뜨도 맛있었고...
바닐라크림소금빵 존맛탱이고 아주... 새우할라피뇨크림치즈치아바타도 맛있었고...
이거 저거 먹으러 다니다가 사워도우에 푹 빠져가지고 자주자주 방문할 예정. ㅠㅠ
요기 동김해에도 사워도우 빵집 맛집이 생기다니 행복합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으려다가 몸의 양식만 한바가지 쌓아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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